시민들의 휴식과 체육공간이 어울러진 안동 낙동강변 둔치를 더 아름답고 깨끗한 행복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2022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활동이 시민단체의 주도로 지난 14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2004년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이 활동은 3월~10월 말까지 연간 약 60회 정도 실시한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시민단체의 자율적인 봉사활동으로 낙동강변 둔치 강남, 강북, 용상지구 체육공원 일대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낙동강변 둔치 일원에서 실시하는 행복안..
발길 닿는 곳마다 따스한 글귀가 마음을 울리고 아름다운 벽화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다. SNS를 통해 골목 여행 명소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바로‘신세동(성진골) 벽화마을’이야기다. 신세동 벽화마을은 안동시 신세동 영남산 중턱에 오순도순 집을 지어 정답게 살아가는 마을이다.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에 사람이 찾아오기 시작한 건 2009년부터이다. 당시 문화관광부의“마을미술 프로젝트”사업에 안동대 예술팀‘연어와 첫비’가 선정되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새로운 미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2022년도 인라인 스피드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국가대표상비군 6명을 배출하며 청정 스포츠도시 안동의 위상을 높였다.올해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아시안게임과 10월 말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에서 열리는 2022년도 스피드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3월 18일에서 19일 사이에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최로 여수진남롤러경기장에서 2022년 인라인 스피드 국가대표선발전이 개최되었다.이번 선발전에는 남녀 총 101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대회결과 국가대표상비군 총 30명(남15, 여15)를 선발..
안동시는 차량 및 보행 통행이 잦은 길원여고 일원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시는 경북도 유해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및 시비 총 8천 5백만 원을 투입하여 길원여고 일원 횡단보도 4개소에 사업을 실시했다.활주로형 횡단보도란 비행기 활주로처럼 횡단보도 양옆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LED 유도등을 매립한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운행하는 차량이 전방에 횡단보도임을 시각적으로 인지시켜 줄 수 있고, 어두운 거리가 밝아지는 효과도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작년 길원여고 안심길 조성사업으로 주요 통학로에 △안심 비상벨 설치 등 ..
안동시 안기동행정복지센터는 22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안기동 착한가게 1호점 탄생을 기념하며 현판을 전달했다. 안기동 착한가게 1호점은 이천동에 소재한 ‘생활 속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인조대리석 전문 업체’인 성태산업(대표 권성태)으로서 기부 문화 확산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두현기자..
안동시는 지난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안동민속촌 내 남반고택에서 버스킹 음악과 재미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주말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원이엄마의 사랑이야기와 MZ세대 감성을 담은 버스킹 공연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규모 버스킹 공연은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4월 벚꽃 개화기, 5월 가정의 달, 6월 신록이 만개한 월영교 등 월별 테마에 따라 다양한 음악을 준비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재)안동시장학회에서는 금년도 장학생 선발을 위해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장학금지원 신청∙접수를 받는다.금년도 장학생 선발규모는 전체 7개 분야, 291명으로 분야별로 성적우수 장학생 83명, 진학 장학생 52명, 특별 장학생 68명, 효행 장학생 24명, 특기 장학생 12명, 지역대학육성 장학생 13명, 다자녀 장학생 39명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중학생의 경우 지정기탁으로 30만 원, 고등학생은 80만 원, 대학생은 1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지급하며 총 3억4천6백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발기준은 공고일..
안동시는 봄철 상춘객 및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림 내 산나물과 산약초 등 임산물에 대한 불법 굴취·채취 및 각종 사업을 빙자한 산림불법형질변경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소나무 등 입목의 굴취·채취 및 훼손행위 ▲농지조성, 택지조성, 묘지설치 ▲산불관련 금지행위 위반사항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 행위 ▲산림보호지역의 제한행위 위반사항 등 집중단속한다. 이두현기자..
안동시는 2022년도‘세계 물의 날(3월 22일)’기념 경북도 기관 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월21일 도청에서 표창장을 수상했다. 1992년 UN 총회에서 선포한「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질개선과 물 관리 정책에 기여한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 관리, 상·하수도, 물 산업육성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이다. 안동시는 ▲인공습지․비점저감시설조성과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낙동강수질개선은 물론 ▲개인하수처리․가축분뇨시설의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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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전면 원천리에 거주하는 우병태 씨는 지난 16일 녹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울진 산불 피해지역 지역민에 사용해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건넨 봉투에는 ‘서로 도우며 삽시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우병태 씨는 “대형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두현기자..
안동소방서는 지난 18일 수하동 소재 안동시광역매립장에서 자원순환시설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방훈련은 안동소방서 17명, 안동시 광역매립장 관계자 25명, 소방차량 5대, 굴삭기 및 로더 2대가 동원된 가운데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 등 활용 관계자 초기 화재진압 ▲소방차량 및 굴삭기 활용 화재진압 ▲화재 위험요소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추진 등의 내용으로 추진됐다.이두현기자..
경북 도청 신도시 인근의 가일마을이 볼거리와 이야기를 품은 숨은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가일마을은 산자락이 마을을 품고 있는 길지(吉地)로 대로변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한 구비만 돌면 고풍스레 자리하고 있는 고택과 마을을 품고 있는 뒷산, 마을 앞 저수지가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이곳은 도청 신도시뿐 아니라 하회마을과도 5㎞ 이내에 위치한다. 가일마을은 안동권씨 복야공파 권항(權恒)이 입향한 이후 500년 동안 이들 삶의 자취가 이어진 안동권씨 집성마을이다. 옛날에 지곡(枝谷)이라 불렀고 안동 권씨와 순흥 안씨가 사이좋게 ..
안동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과 지역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의 방역 지침 등에 따라 2022 안동 벚꽃축제 개최를 취소했다.안동 벚꽃축제는 매년 봄 개화 시기에 맞춰 안동 낙동강변 축제장길 및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300여 그루가 피우는 벚꽃의 향연과 함께 다양한 공연, 볼거리 등을 제공하여 안동의 대표 봄축제로 자리잡아왔다. 안동시는 벚꽃축제가 취소되더라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방문 자제 홍보와 자체방역을 실시해 감염병 확산에 대비할 계획이다.이두현기자..
안동시는 지난 4일부터 열흘간 지속된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울진군을 방문하여 1,200만 원의 성금을 18일 전달했다.시 공직자, 시의회 직원 등 1400여 명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과 산불 진화를 위해 고생하는 많은 분들의 상황을 안타깝게 지켜보면서 한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이두현기자..
안동시는 교육부에서 공모한 ‘2022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총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문해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지원사업이다. 안동시는 ‘기초 문해교육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문해교실’ 2개 분야에 선정되었다.‘기초 문해교육 프로그램’ 분야는 평생교육시설 또는 문해교육 전담기관 등 문해교육기관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
안동시는 지난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안동민속촌 내 남반고택에서 버스킹 음악과 재미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주말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원이엄마의 사랑이야기와 MZ세대 감성을 담은 버스킹 공연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규모 버스킹 공연은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4월 벚꽃 개화기, 5월 가정의 달, 6월 신록이 만개한 월영교 등 월별 테마에 따라 다양한 음악을 준비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
안동시 서후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16일 서후면 관내 단체인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60여 명이 모여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긴 가뭄 끝에 내린 봄비로 완연한 봄기운을 찾은 가운데, 단체 회원들은 서후면에 소재한 학가산 온천 등의 환경 취약지를 돌며 생활쓰레기를 줍고 빈병 및 농사용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서후면을 만드는데 다같이 힘을 모았다.이두현기자..
안동시 길안면 묵계서원 앞 마당에 핀 홍매화가 붉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상춘객들은 묵계서원 읍청루에 올라 절정을 이룬 홍매화 삼매경에 빠져본다. 보백당 김계행을 봉향하는 묵계서원에는 이맘때면 늘 홍매화 향기가 가득하다. 평생을 청백리로 살았다는 김계행 선생의 이야기도 새삼 마음을 울린다.\'내 집에 보물은 없다. 오로지 맑고 깨끗함뿐이다\'오가무보물 보물유청백(吾家無寶物寶物惟淸白)길안면 묵계리 735번지에 위치한 묵계서원은 보백당 김계행(寶白堂 金係行)과 응계 옥고(凝溪 玉沽)를 봉향하는 서원이다...
안동시는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해 원도심과 안동댐 수변지역의 관광자원을 선형으로 연결하는 랜드마크 문화관광 공간을 조성한다.시는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공모에 지난 10일 최종 선정됨에 따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월영교 테마화거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국가철도공단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은 산책로, 쉼터 등 주민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거나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도 유휴부지의 활용이 필요한 사업을 제안공모를 통하여 선정한다. 이 사업은 부지를 매입하지 않고도 최장 ..